시골일상
장마가 정말로 끝나려나
말근공기말근눈
2020. 8. 16. 10:16

이제야말로 장마가 끝나려나.
새털구름이 송글송글 맺혔네요.
어제 들른 영주댐은 거대한 호수의 옷차림으로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자연은 공포와 경외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비록 댐은 인간이 만들었지만 그곳을 채우기도 범람하게도 하는 것은 자연이지요.
연휴인데 자연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산물을 즐기되 아껴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