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일상

첫스킨쉽 부터 물기 있긔?

말근공기말근눈 2020. 8. 27. 14:34

밥 먹을때 코빼기도 안보여주던 꼬마가 엄청 친해졌다.
이젠 다가와 다리에 그러빙도 하고 눈앞에서 놀고 먹고 싼다. 다른 고양이가 보이면 숨기 바쁘더니 주인행세하며 쫓아내기도 한다. 무서워해서 다른 고양이를 쫓아줬더니 그 뒤부터 완전히 기가 살았다. 우리 식구를 든든한 백으로 여기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