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만한 곳
-
김해 여행갈만한 곳 2022. 12. 4. 12:42
김해 여행. 가볼 만한 곳 단풍이 한창인 11월 중순. 김해를 다녀왔습니다. 김해와 부산이 주 여행지였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 주로 차로 다녔고, 잠시 혼자 걸으면서 다녀보기도 했습니다. 김해는 생각보다 더 부산과 가까워서 부산권이라고 봐도 좋겠더군요. 저는 차로 다녔지만경전철로 광안리나 왠만한 곳에 다녀오기도 좋을 것 겉습니다. 1. 숙소 김해가 부산 보다는 숙소 비용이 저렴하고 승용차로 다니면 되니, 괜히 숙소 이동하기 보다는 한 곳으로 정했습니다. 하루는 부산 쪽, 하루는 거제 통영 쪽으로 각각 왕복 2~3시간 거리 관광 가능하니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2. 교통 서울에서 김해까지 저는 KTX를 이용해 구포역으로 갔습니다. 숙소를 인제대 부근으로 잡아서 구포역이 가깝더군요. 김해-..
-
갈만한 곳- 제천 청풍호갈만한 곳 2020. 8. 19. 21:45
청풍명월을 아니? 아버지가 묻기에 고사성어 아니냐고 했더니 밑도끝도 없이 거기 가신다고 하셨다. 아버지의 여행은 보통 그런 식이다. 가보면 안다. 청풍호는 알고보니 경관이 멋진 호수로 오래된 곳이었다. 그래선지 곳곳에 크고 작은 펜션이며 카페도 많고 여러 레저시설이 있는 관광지구도 있었다. 그러나 자연을 즐기고 싶었기에 그런 곳은 패스! 돌이 유명한지 곳곳에 수석, 바위 파는 곳이 있고, 멋진 암석으로 꾸며진 곳들이 있다. 나는 리조트 분위기 보다 좀 더 자연스런 경관이 더 마음에 들었다. 청풍호 호반 마을의 옥수수 농원 옆에서 파는 찐 옥수수를 당산 나무 아래에서 먹는 맛이란~! 카페 에어컨 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했다. 옥수수밭 지킴이는 손님에겐 짖지 않나보다.
-
소백산 갈만한 곳- 백두대간 국립수목원갈만한 곳 2020. 8. 19. 21:33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신생 수목원이라 아직 어린 수목들로 울창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관리도 잘 하고있고 부지도 커서 3년 뒤, 5년 뒤엔 멋진 곳이 될 것 같다. 가로수가 아직 어려 햇빛 강한 날에는 걷기가 힘들다. 관람차 이용은 필수. 호랑이를 구경할 수 있다는 말에 좁은 우리에 가둔 걸 상상해서 기대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호랑이 구경은 옵션이었다. 동물원이 아닌 볼 수 있는 호랑이는 일부이고, 백두산 호랑이의 복원 목적으로 산 속에 자연적 생태로 돌봐지는 곳이다. 호랑이 구경은 옵션이라고 말했지만 대부분 호랑이 숲 표지판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 실은 호랑이 관람은 남녀노소 모두를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산 중 엄청난 부지에 형성된 수목원이라 경사는 각오해야 한다. 다리힘에 ..